선셋타운 같은 곳에서 또는 바닷가에서 석양이 있을 때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.
그래서 남부 프리미어빌리지에서 숙박하는 18~19일 사이에 사진촬영을 예약하려고 했는데요.
이미 예약이 다 차서 마지막 날인 20일 오전 10~12시 밖에 시간이 없다고 했습니다.
아쉬운대로 프리미어빌리지 리조트 객실 내에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.
마지막날 오전에 촬영을 하려니 좀 피곤하고 귀찮아졌는데 남친이 촬영 취소 되냐고 해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.
저도 그냥 취소할까 했지만 돈도 냈고 하니까 그냥 촬영하기로 합니다.
드디어 대망의 오전 10시
사진사 분께서 조금 헤멨는지 5분 정도 늦게 오셨습니다.
안 보이셔서 피크타임 상담사분과 카톡을 했는데 신속히 대처해주셨습니다.
수영장에서 촬영을 시작했는데 사진작가분께서 노련하신 분 같았습니다.
포즈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여기저기 누비면서 열심히 촬영을 하셨습니다.
시간도 꽉 채워서 촬영하려고 하셨고 해변에 나가서 촬영하자고 권유도 하셨는데 체크아웃시간이 12시라서 11시30분에 촬영을 종료해서 아쉬웠습니다.
촬영을 취소하자던 남친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습니다. 입 찢어져요. ㅋㅋㅋ
그리고는 저에게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인사까지 했습니다.
사진을 두 장 전달받았는데 수영장, 객실에서 찍은 사진 모두 예쁘게 잘 나왔더라구요.
사진작가님 정말 수고 많으셨고 미소가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.
다음에 10월에 여행갈 때도 기회되면 촬영해보고 싶습니다.
강력 추천합니다.^^